우남건설, 5월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 611가구 분양

▲고양 삼송 우남 퍼스트빌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우남건설이 오는 5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A-1블록에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을 공급한다.지하 2~지상 27층 전용면적 64~121㎡ 7개동 총 611가구로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전용 64㎡ 182가구, 74㎡ 153가구, 84㎡A 90가구, 84㎡B 151가구, 100㎡ 9가구, 106㎡ 7가구, 113㎡A 1가구, 113㎡B 7가구, 121㎡A 4가구, 121㎡B 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용 70㎡ 이하의 소형주택형을 갖추고 있고, 중대형아파트의 경우 복층형테라스하우스(전용 100~121㎡)와 펜트하우스(전용 113㎡)로 이뤄져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이 단지는 업계 최초로 인터렉티브하우스로 지어진다. 인터렉티브하우스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일방주택 공급방식에서 탈피해 고객과 공급자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주택이다. 우남건설은 지난 2~3월 두 달 동안 견본주택 사전오픈을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받았고, 이를 반영한 견본주택을 오는 5월 정식 오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에 앞서 우남건설은 중대형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삼송지구 A-1블록의 용도를 중소형 용지로 전환했다. 지난 2009년 중대형 아파트 공급을 준비했었지만 부동산시장 트렌드가 중대형아파트에서 중소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판단에 사업을 잠정 중단, 4년 간의 수요조사 끝에 중소형아파트를 공급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중대형부지를 중소형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총 가구수 증가없이 용적률만 180%에서 160%로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사업지 수요자들이 원하는 진정성을 담은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그 만큼 조경 및 녹지공간을 더욱 확보해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2-3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고, 재시공을 통해 오는 5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88-8036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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