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월 내수판매 5.6만대...전년比 0.1%↑(2보)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차는 2013년 3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0.1% 증가한 5만60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차종별로는 아반떼가 8346대를 팔려, 3월 현대차 판매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이어 쏘나타 8102대, 그랜저 7966대, 엑센트 2533대, 에쿠스 1472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1천430대로 작년보다 10.4% 감소했다.반면 SUV는 신차 싼타페가 7048대 팔린 데 힘입어, 투싼ix 3024대, 맥스크루즈 280대, 베라크루즈 363대 등으로 전체 SUV판매는 작년보다 93.6%가 증가한 1만715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대형SUV 맥스크루즈는 출시 첫 달 2700대가 계약됐다.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7.2% 감소한 1만1701대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210대가 팔려 작년 대비 21.3%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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