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장 초반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며 2010선 위로 올라섰다. 12거래일 만에 컴백한 외국인과 함께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7.91포인트(0.90%) 오른 2011.43을 기록 중이다.현재 개인은 834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8억원, 21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39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주요 업종들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건설업이 1% 이상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 주요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삼성전자(0.93%)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도 오름세다.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은 각각 0.16%, 0.23% 내리고 있다.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47종목이 강세를, 167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98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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