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이정진이 주말 안방극장 '최고의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백년의 유산'에서 이정진(이세윤 역)이 배려 넘치는 데이트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것.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21회에서 이정진은 유진(민채원 역)과 식사를 하기 위해 그녀의 업무 스케줄이 마치는 시간을 고려하여 등장했다. 그리고 유진이 식사를 사기로 한 상황에서 그녀가 식사비에 부담을 가지지 않을만한 식당으로 장소를 정하며, 배려남의 면모를 선보였다.또한, 전남편의 재혼 현장을 유진이 목격한 것을 알게 된 이정진은 그녀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구 연습장에서 직접 자세 안내를 해 주는 등의 모습으로 진정한 데이트 매너남에 등극했다. 특히, 평소 시크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잘 웃지 않는 이세윤 캐릭터이지만 유진과 함께 하는 시간만큼은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미소를 보여 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정진과 유진의 본격 데이트로 흥미를 더해가는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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