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새봄 맞이 대청소
성북구는 청결한 환경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주민 참여형 청소 활성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 추진하고 있다.상습무단투기지역과 관광객 밀집 지역 등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선정하고 청결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이를 마을공동체 등과 연계함으로써 주민, 지역단체가 함께 스스로 마을을 깨끗이 가꾸어 나가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우수 동은 인센티브 부여와 표창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동선동 하나로 거리와 안암동 걷고 싶은 거리는 단순히 통과하는 거리의 기능을 탈피하고 즐기며 걷기 좋은 깨끗한 거리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간송미술관, 심우장, 한양도성 등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함으로써 성북구가 역사문화유산 도시로 조명 받고 있다”며 “문화유산은 조상에게 물려받은 것이지만 환경은 우리가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인 만큼 청결한 환경으로 성북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