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책 읽는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아시아경제 정채웅]정보문화센터, 이동도서관 주5회 35개소 대상
영암군 정보문화센터가 주 4회 운영하던 이동도서관을 올 3월부터 주 5회로 확대 운영해 ‘책 읽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도 이동도서관은 3500여 권의 양서를 탑재한 차량으로 1읍·9면 마을회관, 군부대, 관공서, 금융기관 등 35개소를 주 5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또 군정 소식지나 반상회지를 직접 전해 주는 등 군정 홍보 전도사의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육군 제8539부대 5대대 관계자는 “군부대의 특수성을 감안한 영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서비스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도서 대출 서비스 덕분에 장병들이 휴식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대출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해로 개관 16돌을 맞은 영암군 이동도서관은 지역의 학교와 병원, 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100만여 권의 도서를 대출해주고 있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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