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보컬라인이 유닛 제아 파이브(ZE:A-FIVE)를 결성했다.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14일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시완, 김동준, 하민우, 박형식, 케빈으로 구성된 제아 파이브의 공식 활동 계획 및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이들의 첫 미니앨범은 '당신을 원합니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블레부(Voulez-vous)'. 제아파이브는 이를 통해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등을 표현, 자신들의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바람을 담아냈다.오는 2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제아 파이브의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헤어지던날'을 포함해 '아리따운걸', '피앙세', '미스테이크(MISTAKE)' 등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앨범에는 '체인지 업(CHANGE UP)'이 포함된 6곡이 담긴다.제아 파이브 지난 3월 일본 선공개 당시, 유명 그룹 캇툰과 오리콘 차트 1, 2위를 다투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울러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 J-POP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스타제국은 "제아 파이브는 기존에 제국의아이들이 선사했던 파워풀한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음악이 아닌 감미로운 보이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현재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은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형식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나인'에 출연하고 있으며 시완은 최근까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연으로 발탁돼 열연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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