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신풍애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찾아가는 음악회’가져"
전남 여수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13일 오후 12시 30분 소라면 소재 신풍애양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시 관계자와 시민, 신풍애양원생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정결케 하리라’와 ‘할렐루야’,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고독’, ‘Eres tu, This the moment, Learning to let to’ 등의 곡들이 선보였다.시 관계자는 “평소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회인 만큼 그 어느 음악회보다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립합창단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추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찾아다니며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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