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소방 건축물의 신ㆍ개축 시 적용 가능한 표준설계 디자인을 마련한다. 도는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기소방의 정체성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경기도 소방 건축물 표준설계 디자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표준설계 디자인 개발 사업은 ▲마감 재료와 셔터구조 등 통일성 ▲시각적 통일을 위한 외부에 적용되는 재료 ▲색채, 창호계획 등 안전과 경기도를 아우르는 공공기관 이미지의 보완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된다. 유한욱 도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은 "소방 건축물 기준 면적의 비율을 고려해 적정한 층별, 공간별 배치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맞춰 색채계획 및 경제성을 고려한 적절한 재료계획을 통해 경제적인 공사가 가능하도록 건축물 표준설계 디자인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18일 경기도 소방 건축물 표준설계 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 오는 7일 중간보고회를 갖는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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