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U-city 특화 완료.. 시연회 갖고 입주민 서비스 본격 개시[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청라국제도시 입주민들은 3월1일부터 실시간 교통정보와 보안 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도시체계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최초로 유 에코 시티(U-Eco City) 국가표준 통합플랫폼이 적용된 유 시티 특화서비스를 완성한데 따른 영향이다.LH는 28일 인천 송도지구내 아이타워에서 청라국제도시 ‘입주민 대상 유시티(U-City) 시연회 및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청라국제도시 유 시티는 교통·안전·환경·시설물관리·정보제공·무선인터넷 분야 등 각종 첨단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위해 교통CCTV, 교통신호제어기, 교통VMS, 주정차 단속카메라 등의 교통시설물이 설치된다.주민들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안내시스템 등을 통해 교통돌발상황 등 각종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특히 안전서비스의 경우 주거지역과 도로, 공원 및 통학로 등에 방범CCTV를 설치해 모든 상황을 운영센터에서 24시간 관리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경찰 소방서 지자체 등과 실시간으로 연계한다.이밖에도 미디어보드, 무선인터넷, 환경정보, 시장정보 및 지역정보 등의 각종 맞춤형 공공서비스가 이뤄진다.유 시티 운영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체를 관리하기 위하여 송도지구내 아이타워에 마련돼 있다.광대역 통신망으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하는 치안 방범 교통 환경 등 복합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응하는 통합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LH공사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청라국제도시에 유 시티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고 2012년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다.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유 시티 관리 운영을 위해 현재 관계기관과 시설물 인계인수를 협의 중에 있다.LH공사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유 시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라, 영종, 송도)을 통합하여 관제하도록 계획돼 있으며, 유비쿼터스 기술과 국가표준 통합플랫폼을 융합한 최초 사례로서 향후 유 시티 구축사업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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