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톰 크루즈 주연의 2013년 블록버스터 최고의 화제작 '오블리비언'이 오는 4월 11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오블리비언'은 외계인의 침공이 있었던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던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가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하고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와 의문의 한 여인(올가 쿠릴렌코)을 만나 조작된 기억 속 음모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지구의 거대한 전쟁을 다룬 SF 액션 블록버스터.'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이후 오랜만에 SF 액션 블록버스터에 도전하는 톰 크루즈의 귀환으로 일찍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오블리비언'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등 할리우드 최강의 제작진과 '트론: 새로운 시작'으로 영상 혁명을 일으켰다는 찬사를 받았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참여해 거대한 스케일과 치밀한 스토리, 화려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올해 초, 파괴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바라보며 서 있는 한 남자의 티저 포스터와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다시 시작될 마지막 전쟁의 단서들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동시 공개한 '오블리비언'은 '아이언맨3',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맨 오브 스틸' 등과 함께 2013년 블록버스터 시즌을 책임질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한편 '오블리비언'은 오는 4월 11일 개봉된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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