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이 다음달 4일부터 ‘2013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 참여신청을 받는다. 2010년부터 시행중인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은 현장에 투입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활동 수준을 진단, 기업체에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개선하는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가지 세부지원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해 총 54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지원사업으로는 녹색영영 활동수준을 평가해 '우수 그린-비즈'로 선정하는 녹색경영평가 사업, 녹색경영활동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그린비즈 컨설팅사업,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간 녹색 공급망관리 시스템 개발구축을 지원하는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사업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상시 종업원수 10인이상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제조업종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업체 신청은 다음달 4일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그린비즈 컨설팅은 같은달 22일까지,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및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지원사업은 같은달 29일까지 접수 받는다. 녹색경영평가사업은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박종곤 중진공 녹색기술처장은 "올해 사업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녹색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원업체외 컨설팅 수행기관(컨설팅사/컨설턴트)은 다음달 13일까지 참여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그린넷 (www.greenbiz.go.kr)을 참고하거나 중진공 녹색기술처(02-769-6913, 02-769-6918)로 문의하면 된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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