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미국 주택건설업계의 경기기대감이 예상 밖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택시장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9일(현지시간) 2월 주택시장지수가 4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48이었다. 1월 주택시장지수는 2006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47이었으나 2월로 접어들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NAHB 주택시장지수는 신규와 기존 주택 판매전망에 대한 주택건설업체들의 기대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5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이다. 릭 허드슨 NABH 회장은 "지난해 상승세를 보이던 주택시장지수가 조정을 받았다"며 "고용시장과 모기지 금융 불확실성이 부분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건축자재 비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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