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유아 뇌수막염 예방접종 시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5세미만, 오는 3월부터 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0. 1. 1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B형간염 예방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을 지원해 왔는데 올해 3월 부터는 뇌수막염(Hib)을 추가 모두 11종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뇌수막염 접종 대상은 만 5세 미만의 영유아로 기초접종 3회(생후 2, 4, 6개월) 및 추가접종 1회 (12∼15개월)로 총 4회 접종하며, 접종일정 및 횟수는 접종 시작 연령에 따라 다르므로 의사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기존 국가필수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평일 오전에 무료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민간위탁의료기관인 3개 병의원(고흥종합병원, 윤호21병원, 박혜의원)을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민간위탁의료기관 확인 및 접종일정 등 세부사항은 군 보건소(830-5796)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뇌수막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95% 예방 가능하므로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퇴치 및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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