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새청사진]SPC그룹, 中 동북3성·화서·화남까지 매장 확대 계획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은 올해 '글로벌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파리바게뜨는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 이래 2013년 2월 현재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총 14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중국에서는 상하이ㆍ베이징ㆍ톈진ㆍ난징ㆍ다롄 등에 진출해 총 109개 점포를 운영하며 베이커리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랜차이즈가 100호점을 넘어선 것은 브랜드 인지도나 운영시스템이 시장에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파리바게뜨는 향후 동북 3성과 화서, 화남 지역까지 확대해 2015년 5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파리바게뜨는 미국에도 2002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2005년 10월 LA 한인타운에 파리바게뜨 1호점을 열고 LA와 뉴욕을 중심으로 현재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의 베이커리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 얻고 있어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해 지난해 3월 베트남 호찌민에 글로벌 100호점인 '베트남 까오탕점'을 통해 동남아 진출의 신호탄을 알렸으며 현재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2년 9월에는 싱가포르에 첫 점포를 열었으며 올해에는 북미,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해 글로벌 200호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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