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전통 두부 제조 방식 적용한 '옛두부' 출시

▲풀무원 옛두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풀무원은 전통 두부 제조 방식을 적용해 더욱 고소한 '옛두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옛두부는 풀무원의 독자 기술인 자연 탈수 공법을 적용해 만들었다. 자연 탈수 공법은 두부를 제조할 때 전통 제조방식처럼 자연스럽게 탈수 시켜 두부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는 순두부를 넣은 베보자기 위에 돌을 올려 천천히 두부를 만드는 전통 두부 제조방식을 본뜬 것이다. 2단계에 걸쳐 장시간 천천히 두부를 굳히기 때문에 단단하면서도 퍽퍽하지 않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두부 포장 방식도 차별화 됐다. 일반적으로 포장 두부들이 충진수를 넣어 포장을 하는데 비해 옛두부는 두부 본연의 진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충진수를 넣지 않았다.박근욱 풀무원식품 두부나물사업부 박근욱 PM은 "두부는 가정식 반찬에 빠지지 않는 필수 식품이지만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풀무원은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옛두부 가격은 3700원(340g)이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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