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카니발 축제서 화재…10명 사상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2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카니발 축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최소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새벽 1시20분께 상파울로시에서 85㎞ 떨어진 산토스시에서 카니발 퍼레이드를 벌이던 차량이 전신주와 부딪히면서 화재로 번졌다. 사고 차량은 프로축구클럽 산토스가 조식한 응원팀인 상기 조벵 삼바 학교에 소속돼 있다. 브라질에선 지난 2011년에도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주 반데이라도술시에서 카니발 축제 차량이 충돌, 16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하는 대형사고가 일어난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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