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바이오벤처기업, 남미시장 진출

대전TP 자리한 알테오젠, 브라질 오리젠과 항체 바이오시밀러 공동연구개발 등 계약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바이오벤처타운에 자리한 기업이 브라질 기업과 계약을 맺어 남미시장에 진출했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주)알테오젠은 지난달 25일 브라질 기업인 오리젠(Orygen Biotechnology)사와 항체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판매계약을 맺었다. 오리젠사는 브라질의 3개 대형제약사들이 만든 컨소시엄으로 항체바이오시밀러를 전문으로 개발해 팔기 위해 세워진 회사다.알테오젠과 오리젠사는 먼저 3종의 블록버스터 항체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키로 했으며 연구개발은 알테오젠이 맡고 현지 허가, 생산, 판매는 오리젠사가 한다.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제품과 바이오베터(개량 생물의약품)등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2008년 12월 대전TP 바이오벤처타운에 둥지를 튼 뒤 대전시로부터 외국시장 조사분석, 기술지도자문, 안전성 연구 등의 여러 맞춤형서비스를 받아 왔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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