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 '이보나 소프트웨어'를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전자책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태블릿PC 킨들 파이어가 이미 문자의 음성변환과 음성안내 등에 이보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데이미드 림프 부사장은 "이보나의 기술은 쉽게 활용할 수 있는데다 자연스러운 음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마존과 이보나는 인수가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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