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피가 하락폭을 줄여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애플의 실적부진 전망에 점차 하락폭을 늘리며 1960선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다시 하락폭을 줄이며 197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24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13포인트(0.31%) 내린 1974.28을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394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3억원, 11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홀로 81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6%), 의약품(-1.15%), 운송장비(-1.01%), 섬유·의류(-1.04%) 등이 하락세다. 반면 철강·금속(1.70%), 통신업(1.76%), 전기가스업(0.69%), 종이·목재(0.55%) 등이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5%), 현대차(-2.06%), 현대중공업(-1.55%), SK하이닉스(-1.22%) 등이 내리고 있다. 포스코(2.22%), 한국전력(1.63%), SK이노베이션(1.19%) 등은 오르고 있다.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32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0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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