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5일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44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근로의사가 있는 미취업자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총 44명이다.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 등 일정 선발기준 충족 시 참여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접수일 기준 연속 2년 초과 동일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기타 자치단체 장이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사업에서 배제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구는 사업 선정을 위해 지속가능성, 생산성,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3대 유형을 기준으로 ▲ 방치자전거 재활용 사업 ▲ 지역 유휴공간 재활용 ▲ 사계절 공원 꽃단지 조성사업 ▲ 자투리공간 재활용 사업 ▲ 취약계층 집수리, 도배, 가구수리 사업, ▲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등 총 9개 세부사업을 발굴·선정했다.구는 신청자에 대한 재산 및 소득 등 참여 배제사유 조회를 거쳐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해 2월 말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해당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급여는 시간당 4860원으로 간식비 2500원이 별도지급 되며 주ㆍ월차수당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하인 경우 주 28시간 이내, 65세 이상인 경우 주15시간 이내다.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가점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분증 지참 후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전세계적 불황 속에서 부동산 경기침체, 자영업자 몰락, 일자리 감소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서민경제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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