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뽑기 위한 힐링데스크'를 이달 중 개최하자고 17일 공식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인터뷰, 홈페이지, 팩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인의 '손톱 밑 가시(핵심 문제)'를 수집해 왔으며 16일까지 총 222건이 접수됐다. 힐링데스크는 이들 222명의 중소기업인과 인수위가 직접 만나 현장의 '손톱 밑 가시'를 전달하고,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것.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힐링데스크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추후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수의 정부부처에도 건의할 예정"이라며 "어떤 형식으로 힐링데스크를 진행할지는 인수위와 협의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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