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학진흥사업에 289억원 투입

전년대비 16억원 늘어..해와 유명대학, 한국학 거점대학으로 육성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한국학진흥사업에 총 288억6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13년도 한국학진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15일 발표했다. 올해 한국학의 세계화 및 대중화 등 한국학진흥사업에 지원되는 예산은 지난해 보다 16억원 늘어난 288억6200만원이다. 우선 한국학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의 하버드대, 중국의 연변대학,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영국의 SOAS 등 해외 유명대학을 한국학 거점대학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한국에 대한 테마별 교양총서도 발간하며, 한국고전을 영문으로 소개하는 한국고전100선 영분번역사업도 진행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한국학 현황조사 및 미개척분야 과제발굴 등을 통해 수요자의 필요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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