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남성그룹 JYJ 김재중이 앨범 발매와 공연을 앞두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번 주 김재중의 앨범이 발매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어 "랩핑버스와 서울시내 대형 몰과 번화가의 전광판, 대한민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 메인 광고까지 각 종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울시내 곳곳에서 김재중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공개와 동시에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던 김재중의 티저 이미지가 대형 버스 전체에 랩핑 돼 서울 전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강남, 명동, 코엑스 등 주요 번화가와 쇼핑몰의 대형 전광판에서도 김재중의 앨범과 공연 티저 영상이 롤링되면서 서울 시내 어디서든 그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된 것. 김재중은 최근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원 키스(One Kiss)'를 공개했다. 이 곡은 일본, 싱가폴, 대만 등 9개 국 아이튠즈 락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고, 솔로 공연 '유어, 마이 앤 마인(Your, My and Mine)'은 예매 시작 직후 2일분 티켓 1만 6000장이 역대 최장 서버 마비 사태와 더불어 매진됐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2일 공연에 앞서 팬들을 상대로 곡 신청을 받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 결과 고(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이 선정돼 이번 공연을 통해 김재중 버전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재중은 오는 26일,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솔로 콘서트 '유어, 마이 앤 마인(Your, My and Mine)'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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