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 루키챔피언십 '태국서 대장정~'

지난해 우승자 이정오가 신재호 클리브랜드골프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클리브랜드 루키챔피언십이 오늘부터 태국 다이너스티골프장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한국프로골프투어(KGT) 루키들이 시즌을 앞두고 자웅을 겨루는 무대다. 2006년 창설해 올해로 8회째다. 그동안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형성(32)을 비롯해 황인춘(38)과 박현빈(25) 등을 배출한 토종스타들의 등용문이다. 지난해 사이판에서 올해는 태국으로 격전지가 바뀌었다.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의 나콘파톰에 있다. 특히 타수를 더하는 스트로크플레이와 달리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는 점이 흥미롭다. 더블이글(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 등 스코어를 득점으로 환산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상위 8명은 클리브랜드골프 구단 소속으로 1년 동안 각종 골프용품 지원과 투어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 다양한 특전도 있다. 2월부터 J골프에서 11주간 녹화 중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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