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가족과 함께하는 '우유과학 체험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우유를 이용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우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8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 중앙홀 2층에서 '우유과학 체험교실'을 개최한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우유에 대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100% 참여형 전시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회 때는 총 25만 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받았다. 우유과학교실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우유 목장교실 ▲체험교실 ▲건강교실로 구성돼 있다.우유 목장교실에서는 목장에서 집까지 배달되는 우유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보고 착유과정 경험을 통해 우리밥상에 올라오는 우유의 소중함을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교실에서는 우유 시음과 함께 우유로 비누, 푸딩을 직접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되는 우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건강교실에서는 체지방 측정체험을 통해 건강과 발육 상태를 점검하여 우유의 과학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우유과학 체험교실은 과학관 입장 관람객에 한해 무료이며, 전체 체험시간은 약 1시간이 걸린다. 요된다. 하루 입장 가능인원은 3000명이며, 입장티켓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이 우유로 푸딩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교육과학기술부]

정종오 기자 ikoki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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