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영상미디어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기회를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제작에 날개를 달자'라는 제목의 영상미디어 교실을 운영한다.은평청소년 수련관 ‘열린 아지트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상 미디어 교실은 지난해 12월27일 처음 시작 돼 오는 26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 된다. 교육에는 서울영상집단 소속 공미연 감독과 푸른영상 소속 김준호 감독이 강사로 나서 영상물 기획, 카메라 촬영기법, 편집 등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모든 과정에 대해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영상미디어교실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동영상 결과물은 자체 시사회를 통해 교육생들 간 평가의 시간도 갖게 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방송국인 은평 인터넷방송국(EBN) 주민참여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영상미디어교실을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은평 인터넷 방송국은 10대 고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들까지 직접 프로그램 제작 등에 참여하는 ‘EBN 주민방송단’을 운영하는 등 미디어를 통한 주민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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