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전국 전점에서 ‘신년 챌린지 세일(정기세일)’을 진행한다.우선 2012년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알뜰 구매할 마지막 찬스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힘찬 새해에 따듯하게 모피, 엑티브하게 아웃도어, 젊게 코트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이다. 세일 기간 중 전점에서 진행하는 ‘모피 핫 프라이스(Hot Price) 대전’은 가격으로 모피 장만을 미뤄왔던 고객들을 위해 최고급 소재 고가상품 및 100만~300만원대 중저가 상품 위주로 엄선된 특가상품 3만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도, 근화 등 대표브랜드 외에도 Young모피 3대 브랜드 엘페, 소프리티(본점), 라헨느(본점, 잠실점)에서 젊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같은 기간 전점에서 진행하는 ‘롯데 아웃도어 페어’에서는 ‘노스페이스, 네파, 블랙야크, 컬럼비아’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브랜드별로 준비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본 매장 구매고객 限) 본점을 비롯한 수도권 16개점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신년맞이 특집전’을 진행, 4일부터 5일간 정상가 대비 30 ~ 50% 할인된 이월상품을 선보인다. 총 100억원 물량규모 행사다. 더욱 따듯한 새해를 위한 ‘여성 방한의류 대전’도 진행한다. 4일부터 5일간 본점 등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진행하며, 본점에서는 ‘에고이스트, 라인, 쉬즈미스’ 등 5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다양한 겨울 코트와 패딩을 선보인다. 다음은, 유명브랜드 겨울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기간이 상이하지만 ‘빈폴·폴로’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가 세일 시작일(1월4일)부터 1월 말경까지, ‘지방시·멀버리’ 등 60여개 해외명품 브랜드와 ‘자라?망고’ 등 SPA브랜드 역시 1월 말경까지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새해 신년 세일을 진행한다.이번 신년 세일은 전체 브랜드의 70%가 참여하며 일부 노세일 브랜드가 '시즌 오프'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해 알뜰하게 겨울 상품을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또한 겨울 한파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브랜드마다 패딩, 모피 등 아우터를 비롯, 머플러, 모자 등 방한 상품을 대거 기획했다. 주요 브랜드로는 리바이스가 30~50%, 게스는 30~40%로 할인폭을 늘린 것을 비롯해, 시스템ㆍ96NYㆍ스테파넬 등이 30%, 지이크ㆍ워모 등이 20%, 쇼콜라ㆍ미니멈ㆍ메트로시티 잡화 등이 10% 세일을 진행한다. 또한 1년에 두 번만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하는 노세일 브랜드도 이번 신년 세일 행사 기간동안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폴로ㆍ타미힐피거ㆍ빈폴ㆍ헤지스ㆍ라코스테ㆍ바나나리퍼블릭 등 캐주얼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세일 첫 주말인 4일부터 6일까지 이들 시즌오프 브랜드에서 20만ㆍ4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만ㆍ2만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2월부터 세일을 진행중인 해외 브랜드들도 신년 세일 기간에 맞춰 할인 물량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올해 첫 파워 세일을 실시한다. 세일 참여율은 75%로 지난 1월 세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1월 세일은 일년에 두 번만 진행하는 폴로, 빈폴, 라코스테 등 유명 정통캐주얼 브랜드 시즌 오프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전년대비 브랜드별로 20~30% 물량이 늘어났고, 최대 30% 할인에 들어간다. 연중 1회만 할인 행사를 여는 란제리 브랜드 와코루는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초대전을 4일부터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점포별로 진행한다. 총 역대 최다 물량인 18만여 점을 준비했고, 상품별로 40~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1월 정기세일 첫 주말에 잡화, 남·여성·영패션 등 상품군별로 바이어가 기획한 ‘슈퍼 아이템’을 선보여 기존보다 할인율을 강화한 특가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20일까지 17일간 신년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동안 명품관 주요행사로는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에서 4일부터 17일까지 '피아제 라임 라이트 하이주얼리&워치 컬렉션'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총 30개, 80억원 규모로 국내에는 첫 선을 보이는 피아제 하이주얼리&워치 신제품 전시회다. 프랑크푸르트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서가 가장 큰 부스의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 가구·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드인 KARE가 4일부터 2월 20일까지 WEST 5층 이벤트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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