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로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2년 한해 4,716건의 시민 불편사항 사전 발굴해 3,871건 처리전남 여수시가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등 한 발 빠른 찾아가는 행정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시에 따르면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는 교통과 상하수도, 도로, 공원 등 T생활주변에서 느낀 시민불편사항을 발견한 공무원이 현장에서 ‘문자’나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불편사항을 전송하면, 이를 해당 부서에 통보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 전에 미리 처리토록 한 시책이다.올해, 지난 10일까지 824명의 공무원이 4,716건을 보고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1% 증가한 3,871건을 처리·완료 했으며, 845건은 처리 중이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 2,687건(56.9%) ▲공원·녹지 577건(12.2%) ▲도시·건설·가로 등 534건(11.3%)▲관광·문화·체육 245건(0.5%) ▲환경청소 234건(0.49%) ▲기타 191건(0.4%) 순이다. 시는 올 한해 동안 공무원 시정 현장견문보고제 활성화에 앞장선 22개 부서와 공무원 30명에 대해 분기별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2012년 우리시를 빛낸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신속?정확하게 시민불편을 처리하겠다”며 “빠르게 변하는 시민의 행정수요에도 한 발 앞서 해결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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