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재정절벽 우려감 지속에 하락…WTI 85.93달러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국제유가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 대비 0.4%(33센트) 하락한 배럴당 85.93달러를 기록했다.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86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이다.존 킬더프 어게인캐피탈 파트너는 "유로존에 대한 내년 경제 전망과 미국의 계속되는 재정절벽 우려감이 국제유가를 끌어내리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05%(5센트) 내린 배럴당 106.9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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