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가 네오위즈 등 온라인 게임주들의 부진 여파에 동반 급락세다. 엔씨소프트는 5일 오전 9시54분 전일대비 1만2000원(7.57%) 떨어진 14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가 희망퇴직 실시와 미국 게임업체 EA 결별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 역시 악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재석 삼성증권 이사는 "네오위즈게임즈가 하한가로 추락하고 온라인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엔씨소프트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며 "오늘 오전에 일부 기관에서 손절매 물량이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전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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