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소비 기대..IT↑'..코스피 1900 위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오름세를 지속하며 190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의 '사자'세를 중심으로 전기전자 업종이 2%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선봉에 선 삼성전자 역시 오전에 비해 상승 폭을 키워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는 17.58포인트(0.93%) 오른 1901.62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48억원, 352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기관은 178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2321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현재 전기전자(1.90%)를 포함해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삼성전자(2.10%)를 비롯해 현대모비스(0.38%), 기아차(2.01%), LG화학(1.69%), SK하이닉스(2.61%), 한국전력(1.85%), 신한지주(0.88%), SK이노베이션(1.28%), KB금융(1.89%), LG디스플레이(1.14%)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24%), 포스코(-0.32%), 삼성생명(-0.21%), 현대중공업(-1.50%) 등은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39종목이 상승세를, 335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7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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