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출발했다.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휴렛-패커드(HP)의 대규모 적자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7%, 나스닥 지수는 0.20% 하락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역시 전일대비 0.17% 밀리고 있다. 개장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달 주택착공 건수는 4년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HP가 자회사 오토노미의 회계부정 등으로 대규모 적자를 떠안게 됐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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