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서초 사옥서 임금인상 농성 시작해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노동조합(위원장 정윤모)이 14일 서울 광화문 지사와 서초사옥에서 임금인상 관련 농성에 들어갔다.KT노조는 "2만5000조합원이 한 달 넘게 기다린 결과가 임금 6.2 % 인상요구에 0.8%를 올려주겠다는 것이었다"며 "조합원 임금이 10년째 정체돼 있다"고 말했다. KT노조는 트위터에도 "오늘 중앙상무집행위원회의를 열고, 단체교섭에 임하는 사측의 불성실함을 단체행동으로 돌파해, 6대 요구를 쟁취할 것을 결의했다"며 "산하조직 대표자회의를 통해 투쟁지침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KT 노조는 전날 전국 12개 지방본부에서 '2012 단체 교섭 투쟁결의 및 보고대회'를 열고 투쟁 결의를 했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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