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기제품 북미시장개척 큰 성과

[아시아경제 김보라 ]기계·금형제품 등 9개사 참여, 3건 955만불 수출 MOU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말부터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 3건에 955만 불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광주지역의 주력상품인 기계·금형, 광·LED, 전자, 소비재 등 우수 제품군으로 구성된 이번 무역사절단은 개별로 공장을 방문해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 등 지역상품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활동을 전개했다.그간 중국과 타이완 등의 시장에서 플라스틱 사출금형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등을 수입해 왔던 현지 기업인들은 광주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그 결과 플라스틱 사출 금형을 다루는 지엔에스티(주)는 800만 불의 수출 MOU 체결하고 차륜,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오양물산(주)은 155만 불의 수출 MOU를 맺었다.한편 광주시는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판로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상품의 수출신장에 박차를 가하고자 5회의 해외무역사절단 파견과 국내외전시회 참가, 수출컨설팅 등 20여종 내외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국제협력과(062-613-394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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