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하나은행은 각종 피해 사례가 속출하는 전자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9월부터 시행 중인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나 피싱사이트 등으로 발생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PC지정 서비스, 공인인증서 안심거래 서비스, 안심이체 서비스, 2채널 인증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은행은 12월10일까지 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1명에게 뉴 아이패드 및 '하나N Wallet' 전자지갑 1만원 캐시넛 지급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이 증가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보안서비스 개발 및 홍보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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