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SK텔레콤 아이폰 전용 요금제로 추정되는 사진 확산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아이폰5 국내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SK텔레콤의 아이폰 전용 요금제라고 나와 있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SK텔레콤의 아이폰 특별요금제라고 적혀 있는 '아이LTE 요금제'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사진에 따르면 아이LTE 요금제는 SK텔레콤에서 아이폰을 이용하는 소비자만 쓸 수 있는 특별 요금제로 추정된다. 월 2만7000원, 3만4000원, 8만5000원 요금제 3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중 월 8만5000원 요금제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고 적혀 있다.SK텔레콤은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폐지한 바 있어 이 사진의 사실 여부를 놓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LTE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할 일은 없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폰5 요금제도 정해지지 않았고 LTE 무제한 요금제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폰5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뜬소문이 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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