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TV토론 무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KBS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려했던 '대선후보 KBS 초청토론-질문있습니다!'가 무산됐다. KBS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 등 대선후보 세 명을 초청해 하루씩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4일 KBS 홍보실과 노조 등에 따르면 이 토론회는 새누리당의 동의없이 진행돼 무산됐다. KBS에 따르면 새누리당 측에서 여권 측 후보는 한 명인데 야권 측 후보는 두 명이 나오는 것을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KBS 측은 토론회가 무산된 것은 아니고 연기된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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