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證, 신원·이랜드월드 회사채 특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양증권은 18일부터 개인과 일반법인, 지역금융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중견 의류생산전문회사인 신원과 이랜드월드의 회사채를 판매한다. 특판 대상인 '신원107회' 회사채는 만기가 2년 11개월로 세전투자수익률은 연 5.08%다. 3년 만기인 '이랜드월드64회' 회사채의 세전투자수익률은 연 4.75%다.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된다. 발행사인 신원은 장수 패션브랜드를 보유한 업체로 우량 해외 업체와의 꾸준한 사업적 관계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패션사업과 함께 실질적인 그룹지주회사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어 국내브랜드 및 중국 법인 성장에 따른 꾸준한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보유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효과도 누리고 있다. 최훈근 FICC Products팀장은 "신원과 이랜드월드 모두 적격투자등급인 'BBB+' 등급이면서 개인투자자의 경우 은행예금금리보다 약 1.5~2.0% 이상 수익률면에서 유리하며 지역금융기관의 경우에도 고금리 조선, 해운, 건설업 채권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의류사업을 영위하는 제조업의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신원107회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BBB+를 받았으며 이랜드월드64회는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BBB+를 받았다. 두 상품 모두 최소매수금액은 제한이 없고 한도는 각각 100억원이며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매수할 수 있다. 문의) 전국 지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2600)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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