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는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겨울을 맞아 오는 다음달 1일부터 2012 겨울 신메뉴를 대거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카페베네에서 이번 겨울 선보이는 신메뉴는 간직하고 있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고백(Go Back)’ 콘셉트로 90년대의 먹거리를 응용한 음료 5종과 베이커리 1종이다.먼저 '롤리코코'는 프리미엄 코코아와 초코 퐁듀가 만난 음료다. 카페베네는 헤이즐넛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헤이즐넛 롤리코코’와 상큼한 맛이 특징인 ‘스트로베리 롤리코코’ 2종을 출시했다. 롤리코코 전용 초코스틱이 함께 제공되며 스푼대신 전용 초코스틱으로 음료를 저어 마시며 본인이 원하는 단맛을 낼 수 있어 재미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각 5800원.‘완벽한 디저트’를 의미하는 ‘베네페’는 1990년대 커피숍에서 가장 인기 있던 파르페와 빙수를 응용한 겨울 신메뉴. 얼음 대신 사용된 우유젤리와 과일, 카페베네 젤라또로 토핑 된 ‘베네페’는 재료를 섞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로 토핑 된 ‘딸기 베네페’, 무알콜 와인맛이 특징인 ’후르츠 와인 베네페’ 등 2종이며 가격은 각각 6500원.‘헤이즐넛 99커피’는 일명 다방커피를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진한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혼합한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카라멜 스프링클이 토핑되어 있어 달콤한 식감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가격은 5000원.음료와 함께 간단한 식사로도 안성맞춤인 ‘츄로비(Churro B)’는 바삭한 겉과 부드럽고 촉촉한 속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레몬치즈 또는 초코 딥 중 한 가지가 제공되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3800원.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추억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스토리가 있는 겨울 신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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