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대한전선이 전 거래일 급등에 따른 기술적 반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9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95원(5.22%) 내린 1725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12일 깜짝실적 공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바 있다. 이날 '팔자'세는 키움, 미래에셋, 한국, 대우, 교보 등 국내증권사들을 통해 주로 출회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12일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배 증가한 300억원, 경상이익이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해 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983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영업이익 증가는 고부가 가치 제품인 초고압케이블에 제품포트폴리오 및 영업을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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