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본격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분양물량이 풍성해졌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2.75%로 하향 조정, 매수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보고 공급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17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9곳, 견본주택 개관 14곳 등으로 풍성한 가을분양 시장이 열린다.15일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공급하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8~지상 19층 1개 동, 전용면적 20~29㎡ 총 72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테헤란로,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6일 LH가 경기 하남보금자리주택지구 A2, A5, A11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3개 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 총 2,542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기본형 기준 A2블록 74㎡가 2억5866만~2억8741만원, 84㎡가 2억9320만~3억2585만원, A5블록 59㎡가 2억289만~2억2560만원, 74㎡가 2억6388만~2억9320만 원, 84㎡가 2억9971만~3억3302만 원, A11블록 74㎡가 2억6423만~2억9359만 원, 84㎡가 3악3만~3억3439만원이다. 17일 롯데건설·대우건설 외 컨소시엄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화복합단지 M1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캠퍼스타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지상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230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77번 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대교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컨벤시아, 쉐라톤호텔, 해돋이공원, 새아침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복합 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채드윅국제학교, 연세대 국제캠퍼스, 뉴욕주립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이 강원 강릉시 입암동에 공급하는 '강릉 더샵'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지상 13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율곡로를 통해 강릉 시내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국도 35호선과 7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중앙시장, 강남축구공원, 강릉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성덕초, 노암초, 강릉중, 경포중, 강릉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9일 대림산업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보문e편한세상'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440가구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2014년에는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간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공급하는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 할 예정이다. 지하 5~지상 31층 2개 동, 전용면적 57~127㎡ 총 248가구 중 18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을 도보 1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영등포로,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노들길, 올림픽대로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오목공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같은 날 계룡건설이 대전 유성구 노은3지구 C1블록에 공급하는 '노은 계룡리슈빌Ⅲ'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31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50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이미 조성된 노은 1, 2지구 내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편의시설과 지족초, 반석초, 외삼초, 지족중, 외삼중, 지족고, 반석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이민찬 기자 leemi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