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코픽스 오류 실태 파악 나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위원회가 코픽스 오류와 관련해 은행연합회 등을 대상으로 실상을 파악에 나섰다. 8월 코픽스가 은행에서 제출한 기초자료의 오류로 정상 보다 1~3bp 높게 공시됐다.금융위는 9일 각 은행의 금리제출 절차 및 자체 검증체계, 은행연합회의 검증 절차 등에 대한 실태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 관계자는 "금리산출 및 검증 프로세스 등 코픽스 산정 전반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오류로 인해 금융소비자에게 일체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금융위는 현재 은행연합회와 은행 등을 통해 코픽스 오류로 인해 영향을 받은 대출금액, 대출자 수 등을 파악하라고 지시하고 정상보다 많이 납부된 이자 등이 파악되는 대로 즉시 환급토록 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