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구는 현장중심의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공급,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KBS 88체육관(화곡6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제조, 시설 유지관리, 유통서비스, 물류 및 운송 등 40개 일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강서구 채용박람회
생활권역이 밀접한 양천구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채용 예정인력은 약 2000명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구인업체가 현장에서 구직 희망자 면접을 통해 해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날 10개의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과 인화, 이미지 컨설팅, 취업 상담 등도 병행한다. 김용운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역내에서 파생되는 일자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매칭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역경제과(☎2600-654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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