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4공단 공장, 가스폭발 추정 사고로 2명 사망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27일 오후 3시 45분께 경북 구미시 구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장 측은 "근로자들은 화학제품이 적재된 20t 탱크로리에서 공장으로 호스를 연결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해당 지역 공공기관의 관계자는 "가스 폭발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근로자들은 염산이 포함된 탱크 부근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자 인적 사항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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