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오른쪽)은 25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브라이언 샌도벌 미국 네바다주지사와 경제교류 및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미국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인 네바다주지사와 사절단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한 회장은 "최근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원고갈 및 환경문제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전략적인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한국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네바다주에 진출해 있는 만큼 이들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샌도벌 주지사는 향후 네바다주 기업들의 한국 현지 투자 지원 및 무역협회와의 민간 경제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앞서 네바다주지사 사절단 일행은 24일 무역협회를 방문해 무역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네바다주 투자세미나 개최 및 외교통상부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25일 저녁 미국으로 출국한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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