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로공사 위치 내 손에서 확인한다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앞으로는 서울시내 도로공사 위치를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각종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제공해왔던 '스마트서울맵'을 개편해 다음달 말부터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개선된 8개 테마 서비스는 장애인 편의시설, 서울 Wi-Fi, 화장실, 안심먹거리, 도로굴착, 착한가게, 작은도서관, 대피시설 등이다. 예컨대 도로굴착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매일 새벽 업데이트되는 시내 도로굴착 공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교통 정체를 피할 수 있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서비스는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화장실, 영화관 등 총 7000여개의 시설 정보를 한 번의 검색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메인화면도 사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새로 설계됐으며, 시민불편신고와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링크도 추가됐다. 각각의 서비스 콘텐츠 하단에는 '평가하기' 기능이 추가돼 시민들이 서비스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앞으로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적인 정보 서비스도 꾸준히 발굴·제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스마트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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