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을축제
대조동 '대추마을 문화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마당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동아리 청소년 3가지 테마의 공연이 준비됐다.공연 1부인 어린이 문화제 ‘꿈꾸는 아이들’에서는 어린이집 아동들의 국악공연을 비롯 동시?동요 콘서트 등 다양한 문예 공연을 선보인다. 동아리 문화제 ‘즐거운인생’으로 진행되는 2부에는 지역주민들이 그 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았던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기타 합주 등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대조동 꿈나무도서관을 통해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 그룹 ‘드리밍’은 지역 내 결연 가족그룹과 함께 우쿠렐레 합주공연을 선보여 지역 내 화합을 노래할 예정이다. 3부는 청소년 문화제 ‘DO DREAM'으로 불광중학교, 동명여고, 꿈이있는 푸른학교 지역아동 센터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힙합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행사장 한편에서는 체험광장도 함께 열린다. 마을공동체간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충남 예산군 대흥면을 초청해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도 운영한다. 또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이미용 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15일 축제 이후로 22일 응암3동 참다래마을 사람한마당, 불광2동 연천마을 호국기원제, 수색동 한마음 축제를 비롯 10월14일 불광1동 독바위골 문화축제까지 각 마을별 다양한 마을축제가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