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렴공무원 시민이 뽑는다

시민사회단체·시민 10명 이상·부서장, 기관장 추천으로 심사…시 홈페이지 공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의 청렴공무원은 시민들이 뽑는다.대전시는 ▲청렴결백한 공무원 ▲부당한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을 물리친 공무원 ▲사회봉사활동 등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민에게 편익을 준 공무원 등을 추천받아 올해의 ‘청렴공무원’을 뽑는다.올해의 ‘청렴공무원’은 시민사회단체의 추천, 대전시민 19세 이상 10명 이상 서명해 추천, 각급 부서장이나 기관장이 추천할 수 있다.심사위원회는 시민대표(옴부즈만),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노조위원장 등이 맡는다. 심사위원회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직접 현지실사로 확인한다. 그 뒤 공적을 대전시 인터넷홈페이지에 공개해 검증받아 최종 뽑는다.청렴공무원에 뽑히면 우선 승진임용, 시정백서 기록보존 등의 특전을 주고 부상으로 상금도 준다.더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홈페이지 ‘시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 ‘청렴공무원’선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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