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은(19ㆍLIG손해보험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무안CC컵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우승했다.한정은은 6일 전남 무안의 무안골프장(파72ㆍ6422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이우희(21)와 동타(10언더파 134타)를 이룬 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잡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9차전 이후 2승째, 우승상금 1000만원을 보태 상금순위에서도 1위(2700만원)로 뛰어올랐다.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세계아마골프팀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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